제52회 제주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북면 출향인 세종시 화훼조형연구실 운영

 

세종시에서 플라워데시앙 화훼 조형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는 북면 부구2리 출신 박규림 아티스트가 1년간의 준비 끝에 큰 일을 해냈다.

지난 9월 4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에서 51개 종목에 1,9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일주일간의 치열한 경쟁을 벌인,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화훼-장식 부문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세종시 대표 선수로 출전한 박 아티스트는 꽃다발과 어랜지 두 종목에서 1등을 차지하였으나, 나머지 한 종목에서 미진하여 아쉽게도 종합 3위, 동메달에 머물렀다.

꽃만 보면 그저 좋아서 20년 동안 꽃길을 걸어 온 그녀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자는 시간 먹는 시간도 아껴가며, 매일 10~12시간씩의 고된 연습을 했다. 손에 물집과 굳은살은 물론이고, 힘줄이 늘어났지만 치료받을 시간도 아낄만큼 노력한 결과다.

박 아티스트는 "국내 웬만한 모든 대회는 이제 졸업을 했습니다. 국제 대회 수상을 목표로 새로운 출발을 하렵니다." 라며, 앞으로의 큰 포부를 밝혔다.

<박규림 아티스트 프로필> 영남대학교 원예학, 일어일문학 복수전공, 영남대학교환경 보건대학원 졸업, 화훼장식학 석사, 화훼장식기사/ 일본 마미플라워 스쿨본과 수료/ 한국플로리스트협회 1급 플로리스트/ 화훼장식기능사, 기사심사위원/ JMG 강사 수료/ 現) 플라워데시앙 화훼 조형연구실(010 5156 5973)

◆수상 경력- 2016년 대한민국 화훼장식기능경기대회 Top Florist Cup 대상/ 2018년 말레이시아 컵출전/ 2017년 4월 세종시 지방기능경기 대회 금메달/ 2017년 5월 고양시 세계 꽃박람회플라워디자인경기대회 Ihk Cup 금상/ 2017년 8월 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 기능경기대회 화훼장식 직종 금메달 (고용노동부 장관상)
2017년 9월 전국기능경기대회 화훼장식 동메달/ 2016년 6월 한국꽃예술작가협회 농림부 장관배 화훼장식 기능경기대회 동상/ 2015년 4월 인천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 은메달


                                                         /서울지사 김성수 수석기자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