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비떼시 초교에 정수기 등 3천만원 지원
조규도 회장 등 회원 38명 4박5일 다녀와

 

울진로타리클럽 회장 조규도 회장 등 회원 38명은 친구의 나라, 필리핀 어린이들을 보살피고 돌아왔다.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간 필리핀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 상당한 교육 물품 등을 지원했다.

필리핀 까비떼 lmus city 티나부난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위생수를 공급할 초대형 정수기를 비롯, 에어컨 및 컴퓨터, 의약품과 의류 등 싯가 3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필리핀은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파견에 동참하여 대한민국의 공산화를 막아 준 우방국이며, 한때 한국 보다 잘살아 서울시 소재 장충체육관을 지어주기도 한 친구의 나라이다.
 

한편, 울진로타리클럽은 지난 11월 17일 지역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10세대에 각 400장씩 4,000장 연탄을 전달, 연말연시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김정순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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