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베스텍(주) 설립, 국내외 확장
기술, 경영 동종업계 타의 추종 불허

 

죽변 출향인 배준집 회장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거행된, “2017년 중소기업인대회” 에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배 회장은 경기도 부천시 소재 동아베스텍(주) 대표이사로서, 얼마 전까지 울진출향인경제인협회 회장을 지냈다.

배 회장은 1977년 3월 동아베스텍 (주) 를 설립하여 고용창출 및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국내 지방 8개 영업소 및 중국공장(천진), 베트남 공장(빈증) 등 해외 공장 등 전체 근로자가 1,500여명에 달한다.

동아베스텍의 주요 생산품은 커넥터, 케이블 타이, 단자, 케이블그랜드, 클리트 등의 전기전자 부품과 중공업, 산업플랜트, 선박건조에 들어가는 부품 등이다. 2005년 기업 부설연구소 설립하여 기술 개발과 각종 인증을 획득,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하던 전기플랜트 개발에 성공, 부품 국산화의 일등공신이다.

배 회장은 ‘품질로 승부하겠다’ 는 강한 의지와 함께 대규모 생산라인에 필요한 시설을 모두 갖췄다. 연구, 설계, 가공,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자체적으로 모든 것을 다 해결하는 시스템을 갖춘 것은 동아베스텍(주) 만의 자랑이다.

동아베스텍은 이러한 경영노하우로 튼튼한 경영기반을 갖춰, 동종업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 서울지사 김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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