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은 아파트 입주자 참여확대 기반조성으로 소방안전관리 책임의식 함양을 위해 『주민자율 안전아파트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파트는 높은 주거 밀집도로 인해 화재 시 다수사상자 발생의 우려가 높음에도 사용자의 책임의식이 부족하고 관리주체의 관리소홀 등으로 자율안전관리 체계가 미흡한 실정이다.
실제로 작년 한해 울진 관내에서는 북면 부구리 00아파트 화재 등 총 3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1명이 사망하고, 4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울진소방서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말까지 2개월 동안 관내 11층 이상 고층아파트 15단지에 대하여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자체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주민자율 안전아파트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주민 참여 소방계획서 작성 및 소방관서 작성 지원 ▲소방차량 출동시간 단축을 위한 차량인식시스템 소방차량 등록 ▲주민 참여 합동소방훈련 실시 ▲소방안전관리자 소방시설 자체점검 능력 평가 등을 실시한다.

윤영돈 서장은 “이번 주민자율 안전아파트 만들기 추진을 통해 내 아파트는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주민스스로가 아파트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소방서 예방안전과 054-780-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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