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박경조 운영위원장 외 9명

 

울진신문 독자 여러분 존경합니다!


본사 박경조 운영위원장
 

‘황금 개띠의 해’ 무술(戊戌)년 새날이 밝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 우리 국민들은 ‘어쩔 수 없이 가는 길, 그러나 가본 적 없는 길’ 을 힘들게 달려온 것 같습니다.

그 어렵고 불안했던 상황에서 함께 손잡고 끝까지 완주하면서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애독자 여러분, 그리고 늘 잘 이끌어 주신 울진신문사 운영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를 맞아 독자 여러분께서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고, 가내에 항상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울진신문사가 올해 창간 27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올 해는 더욱 진취적이고 깨어있는 자세로 독자 여러분께 다가 가 지역 대표언론으로서의 위상을 확립시키겠습니다.

저희 울진신문사 운영위원들은 정론직필해야 하는 언론의 역할과 사명을 가슴 속에 새기고, 진실만을 담아 전달하는 지역 대표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면 뿐만 아니라, 고품격 디지털 미디어로도 더욱 진화할 것입니다. 항상 깨어있는 언론의 자세를 견지하며, 공정한 보도와 신속한 정보전달이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입니다.

새해에는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화합을, 그릇됨이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나누어 우리 사회 어두운 곳이 빛으로 가득 채우게 되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지난 27년 동안 변함없이 울진신문사에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신 애독자와 광고주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평안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선즉제인(先則制人)의 각오로...


울진군수 임 광 원
 

울진군 발전의 원대한 꿈과 희망을 품은무술년(戊戌年)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새해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군정은 새 정부의 국정사업이 본격 시행되며, 국도 36호선 직선화 및 동해중부선 철도 건설사업의 완공시기에 맞춰 우리군 전역에서 펼쳐지고 있는 각종 생태문화관광 프로젝트 사업들이 본래의 계획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는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입니다.

서민안정과 일자리 창출, 관광인프라 구축, 미래성장 동력 육성,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증진에 역점을 두고 활기찬 군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민선6기 군정이 출범한 이래 생태문화관광도시, 평생건강도시 울진건설을 위해 장기비전과 목표를 설정하여 신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대형프로젝트를 선점하고자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한 결과 실질적인 많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왔고 일하고 있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걸맞게 “무슨 일이든 남보다 먼저 하면 유리하다.” 는 선즉제인(先則制人)의 각오로 한발 앞서 준비하고 변화하는 미래를 읽어내는 역량을 갖춘 공직자가 되도록 지금보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희망의 2018년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신년인사에 갈음합니다.
 




연방제 수준 지방분권 개헌해야


경상북도지사 김관용
 

존경하는 300만 도민 여러분!

동해의 일출과 더불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을 헤치고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처럼, 무술년은 좀 불안하지 않고 가정과 일터에 웃음이 꽃피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돌아보면 2017년은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의 패권경쟁과 북핵 위기, 정치적 격변과 경제적 어려움, 더욱이 11. 15 지진까지 그야말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었던 격동의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주저하거나 머뭇거리지 않고 쉼 없이 달려왔고, 또 위기를 극복해 왔습니다. 지난 한 해,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땀 흘리며 지역을 지켜주신 사랑과 배려, 참으로 고맙습니다.

2018년은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결정할 중차대한 해입니다. 당장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태야 합니다. 자치발전의 새로운 틀을 짜야 하고, 연방제 수준의 분권개헌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만 합니다. 쇠는 달았을 때 두드리라고 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밑으로부터의 강력한 동의를 바탕으로 20년간의 지방자치 현장의 경험을 살려 함께 살아가는 나라, 사람중심 차별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온 몸을 던지겠습니다.

지역 현장의 문제도 확실히 챙기겠습니다. 무엇보다 일자리입니다. 경북형 일자리를 통해 젊은이들이 꿈을 키워가고, 서민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출산과 양극화의 해결책을 찾아가면서, 안전과 복지만큼은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하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성장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한반도 허리경제권과 균형발전으로 경북의 미래를 여는 데 총력을 쏟겠습니다. 환동해지역본부도 가동해 동해안 바다시대를 앞당기겠습니다.

지역과 국가를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지금 우리 앞의 현실이 어렵긴 하지만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혼자 가면 단순한 길이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고 했습니다.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면 모두가 행복해진다는 통화백흥(通和百興)의 정신으로, 무술년 한 해도 우리 모두 손에 손을 맞잡고 힘찬 도약과 영광의 해로 만들어 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원전건설 백지화 취소를 위해...


강석호 국회의원

 

지난 정유년(丁酉年) 한 해 우리는 헌정사상 유례없는 고난을 겪었습니다.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 포항 강진과 제천 화재 등 안전·재난 사고, 갈수록 강도를 더해가는 북한의 핵실험과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위협, 최저임금과 법인세 그리고 금리 인상으로 우려되는 경제 전망 등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러운 한 해를 보내야만 했습니다.

더욱이 정부의 일방적인 탈원전 정책 선언은 군민들에게 일방적인 양보와 희생만을 강요하고 지역사회의 전반에 걸쳐 천문학적인 경제 손실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위기를 해쳐 나가야 합니다. 저부터 앞장서 대한민국과 울진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세월동안 말없이 고통을 감수해왔던 군민들을 위해 중앙 정치권과 정부를 상대로 원전 건설 백지화 취소의 목소리를 높여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국도 36호선과 동해중부선 철도 건설,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과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설 등 지역 발전을 견인해 줄 각종 사업들이 차질없이 완성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도 온 힘을 다할 것입니다.

그동안 군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과분한 성원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혁신을 통한 새로운 보수의 가치를 바로 세워 사회·안보를 굳건히 지키고,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아무쪼록 새롭게 시작한 2018년 무술년(戊戌年)에는 함께해 주신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직장에 언제나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폭력없고 학생이 행복한 학교 실현


경상북도교육감 이영우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

지난해 우리 교육청은 여러분들이 적극 성원해 주신 덕분에 포항 지진 여파로 일주일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대학수학능력시험도 차질없이 추진하였습니다.

또 시도교육청 평가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7개 영역 전 분야에서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어 5년 연속 우수 교육청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무술년 새해에는 명품! 경북교육을 위하여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학생활동중심 수업으로 교실수업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 학교폭력이 없고 학생이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는 인성교육 완성을 위해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 하겠습니다.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취업 교육을 강화하여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술년 새해에도 교육 가족 여러분들의 소원을 성취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 다짐, 항상 지역주민 곁에서
 

이희선 한울원자력본부장

 

한울원자력본부장으로 부임한지 어느덧 2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취임 후 안전 최우선 원전운영과 지역사회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활동을 핵심 운영목표로 정하여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2016년도 내부 경영실적평가 원전본부군 1위 달성, 2017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2017년도 The BEST 착한기업 인증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원전안전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과 소통이 이루어질 때 원전운영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신뢰도를 향상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기본과 절차를 준수하고, 안전한 원전운영 및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하여 여러분 스스로가 안전하다고 믿을 수 있는 체감안전을 확보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울진군이 교육, 문화, 복지 등 다방면으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사업자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나눔활동과 화합경영을 적극 전개하겠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항상 지역주민 곁에서,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원전본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창의와 인성 갖춘 인재 육성할 것


김경일 울진교육장

 

울진교육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군민 여러분과 울진교육 발전을 위하여 늘 교육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교육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울진 교육은 지난해 “즐겁게 배우고 나눔으로 행복한 인재 육성” 이라는 지표로 학생이 꿈을 키우는 행복교실, 교직원이 보람을 느끼는 행복교단, 학부모가 만족하는 공감학교, 모두가 감동하는 지원행정에 노력하여 전국 단위 교원연구대회와 교육활동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어 왔습니다.

2018년 새해에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기 위해 교사들의 수업 방법의 변화에 적극 지원하고, 교직원과 학부모의 신뢰구축을 바탕으로 학교의 책무성 강화에 주력할 것입니다.

아울러 다가오는 지능 정보 혁명 사회와 문화 창조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미래 사회를 살아갈 사람다운 품성과 창의성을 갖춘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유관 단체, 각 기관장님들께서도 저 동해에 붉게 떠오르는 태양의 정기를 받으시어 새해에는 소원하시는 모든 꿈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세심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최용석 울진경찰서장

 

저는 지난 12. 27 제63대 울진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최용석입니다.

동해안 200리길 굽이굽이 펼쳐진 절경과 울창한 산림 속에 자리 잡은 문향과 충절의 고장 울진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군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 군민과 함께 생각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치안행정으로 안전한 울진을 만들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울진경찰은 지난 한 해 교통사망사고가 대폭으로 증가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2018년에는 지난 한 해의 성과를 기반으로 부족했던 것을 채우고 잘된 분야는 더욱 발전시켜 안전한 울진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저와 울진경찰은 경찰 본연의 가치로 돌아가서 공정하고, 정직하고, 청렴하며, 친절한 경찰이 되겠습니다.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하여 세심한 보살핌과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서민의 아픔을 보듬는 든든한 수호자가 되겠습니다.

치안파트너 “여울목” 을 활성화하고 양방향 소통으로 주민들의 참여치안을 확대, 군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울진경찰로 거듭 나겠습니다.
 




6만 군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서영교 울진해양경찰서장
 

울진해양경찰서가 지난해 11. 28일 첫 후포에서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예로부터 울진은 대게가 풍성한 고장으로 바다가 중요한 삶의 터전이었으며, 원자력발전소가 있어 해양안전과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대비가 어느 곳보다 중요시 되는 지역입니다.

이에, 울진해양경찰서가 6만 군민의 염원에 의해 탄생하였음을 명심하고, 동해 청정해역의 환경 파수꾼으로서 해양오염 방지와 예방을 위한 첨병의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끊임없는 교육·훈련, 유관기관간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요소는 과감히 척결, 군민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는 낚시어선등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등의 해양안전과 경비체계, 범죄수사 및 해양오염 방제역량을 증강시키겠습니다.

오늘 이 순간이 가장 안전한 바다를 위하여 직원 모두가 뼈를 깎는 노력을 경주하여 믿음직한 바다 수호자로 거듭 나겠습니다. 울진해양경찰서가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으뜸가는 경찰서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올해 7개 지역농협, 5개로 재편
 

김기현 농협울진군지부장
 

농업인 여러분! 지난 한 해도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농협에서는 지난해 정부와 협력하여 최근 20년간 12만원대에 머무르던 쌀값을 15만원대로 인상시켜 농업인들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 수 있었던 한 해가 된 것 같습니다.

올해에도 한미 FTA 재협상, 국내 농산물 소비 감소, 지속되는 농업경영비 상승 등으로 농업‧농촌의 주변 여건이 결코 녹록치 않지만 경영의 효율화,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유통시스템 구축 등“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하여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저희 농협을 믿고 찾아 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우수한 농산물 생산과 보다 나은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금년 중 우리 울진지역에서는 7개의 지역농협이 합병을 통하여 5개 농협으로 재편됩니다. 원활한 합병 실시로 더욱 신뢰하는 농협이 될 것입니다.

우스개 소리로 무술년은 무슨 일이든 술술 잘 풀리는 해라고 합니다.
올해에는 우리 울진의 경제가 술술 잘 풀리고, 아울러 우리 군민들께서 뜻하시는 일들을 모두 이루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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