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은 버튼을 누르면 시, 수필 등 문학작품이 인쇄된 종이에 나오는 무료 ‘문학자판기’를 2층 종합자료실에 설치했다.

이 사업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진정으로 자기를 생각(사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문학자판기 정면에 짧은 글 버튼과 긴 글 버튼 중 하나를 누르면 3초 후 종이에 작품이 인쇄되어 나온다.

짧은글은 500자 이하의 문학 작품이, 긴 글에는 500자 이상 최대 2000자까지의 문학 작품이 인쇄되어 나온다.

문학작품은 사용허가를 받은 1000건의 문학콘텐츠가 담겨 있으며 매달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석기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장은 “문학자판기로 인해 평범한 일상속에서 따뜻한 문학적 감성을 사유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 (☎783-2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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