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의 무사고 산행 기원!

 

유난히 춥고 길었던 겨울이 지나고 새로 맞는 3월이 등산객들에게는 마냥 반갑다. 서울의 울진 등산 동호회원들도 3월을 맞아 본격적인 산행 준비에 한창이다. 올한 해 회원들의 무사고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始山祭)가 곳곳에서 시행되고 있다.

서울의 울진군 등산동호회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재경 울진군산악회(회장 백상규)는 지난 3월 3일(토) 북한산 정진사 둘레길 초입에서 시산제를 가졌다. 남대천산악회(회장 황태하)는 다음날인 3월 4일(일) 우이동 솔밭공원에서 시행되었으며, 온정백암산악회(회장 원경상)는 3월 11일(일) 북한산 정진사 인근에서 지냈다.

남수산악회(회장 전덕탁)도 같은 날 3월 11일(일) 북한산 구기터널 인근에서, 그리고 울진산우회(회장 주재윤)는 3월 18일(일) 북한산 강황사 초입, 기성면민산악회(회장 박춘명)는 3월 24일(토)에 관악산 관음사 인근, 청풍명월(총재 김재익)은 3월 10일 남한산성에서, 죽변동문산악회(회장 전찬희)는 3월 25일(일) 북한산 절터에서 각각 시산제를 지낸다.

                                                                        /서울지사 김영숙 기자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