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브랜드협회에서 후원한 제12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大賞" 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은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소비자만족 서비스 경영 체제를 확산하고자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와 소비자의 만족도를 현장 확인하여 선정하는 상으로 울진군의 “찾아가는 건강보건소”가 4년 연속 대상에 선정되었다.

울진군은 민선6기 군정방향인 “평생건강도시 건설”을 위해 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로 전국 340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울진군이 공공서비스부문 보건·의료분야에서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에 선정됐다.

울진군의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사업은 의료기관에서 4㎞이상 먼거리, 교통이 불편한 10개 읍・면 의료취약계층 오지마을 94개소를 대상으로 통합의료서비스를 주4회 제공하는 울진군의 특화된 보건사업이다. 전문 인력과 의료장비를 갖춘 대형버스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찾아가는 건강 지킴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13년 4월부터 진료를 시작하여 2018년 3월 현재 773회, 22,900여명을 진료했다.

울진군관계자는 “의료 및 보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군민이 찾아오던 보건소에서 군민에게 다가가는 보건소로 거듭날 것이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행정과 주민이 하나되어 울진군민 모두가 건강한 100세 대박시대를 맞이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방문보건팀 (☎ 054-789-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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