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8일부터 11월 28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원생 및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생 26개소, 637명을 대상으로 꿈나무 건강체험관을 34회 운영한다.

건강체험관은 행복플러스 봉사단 과 직원들로 구성된 강사진으로 금연, 영양, 구강관리, 운동, 손씻기, 안전, 고글 체험을 통한 음주운전 등 눈높이에 맞춰 자세히 알려줄 체계적인 프로그램이다.

“세살버릇 여든간다”는 말처럼 어린 시절에 형성되는 건강습관이 평생을 좌우하는 만큼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에 있는 취학 전 어린이들이 건강에 대한 올바른 개념과 습관을 갖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놀면서 배우는 체험형 학습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준비했다.

또, 체험학습 후에는 보건소 견학을 통해 다양한 직업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단체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다기관 방문예절을 기르며 스스로 탐구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하여 보건소에 대한 친화력을 높이도록 했다.

울진군보건소관계자는“어린이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적이다”며“어릴 때부터 올바른 건강관리법을 인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반복학습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소 건강관리팀 (☎ 054-789-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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