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과 상상·창의 체험활동

 

창의적인 상상력과 바른 인성을 기르는 인재양성의 요람, 울진 노음초등학교(교장 장귀윤)에서는 지난 17일(화), 병설유치원 원아와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신나는 과학 축제’를 열었다.
 

이번 과학 축제 프로그램은 모둠별로 상상력과 창의적인 생각을 함께 의논하면서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골든버그 장치 만들기’, 하늘을 나는 꿈과 상상력이 요구되는‘미니드론 날리기’, 공기 저항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꼼꼼하게 비행체를 만들어 날려야 하는 ‘페이퍼 파일럿’, 환경오염으로 힘들어 하는 지구를 살리기 위한 ‘지구의 날 에코백 만들기 ’과학 체험활동 부스가 마련되었다. 그리고 ‘헬리콥터 볼링’, ‘플라잉 디스크’, ‘바퀴 썰매 타기’놀이 활동 체험마당도 있어 학생들의 흥미를 더 했다.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던 프로그램은 말로만 듣던 ‘미니 드론 조종하기’ 활동이었다. 4학년 여학생은 “미니 드론을 직접 날려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처음엔 조종하기 힘들었는데 나중에 높이 날았을 때 기분이 좋았어요. 이번에 잘 배워서 다음에는 더 큰 드론을 날려보고 싶어요.”라며 드론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 창의력을 기르기 위한 이번 과학 주간 축제는 학생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와 과학적 사고력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노음초등학교 (☎054-782-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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