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와 신세대 참여율 높이자!

 

지난 4월12일,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엘루체컨벤션에서 2018년 재경울진군민회 상반기 이사회가 열렸다.

전태수 재경울진군민회 회장을 비롯한 군민회 임원진 그리고 재경울진군 10개 읍·면민회장과 임원을 포함하여 전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이고 세밀한 행사로 치러졌다. 군민회가 계획한 2018년도 주요사업과 일정 소개와 각각의 안건에 대한 심의가 있었으며, 2018년도 수입과 지출에 대한 회계감사가 있었다.

전년도에 비해 1천2백만 원이 늘어난 2018년도 총합계 예산안은 약 1억3백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심의에 이어 전태수 회장의 재경군민회의 중흥을 위한 발전 구상안 설명이 있었다. 2018년에는 군민회가 주축이 되는 소통위원회를 구성하여, 구세대의 참여율 저조와 신세대의 높은 문턱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그리고 다음달 5월13일 여의도 국회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인 재경울진군민 체육대회 안내가 있었다. 이번 체육대회 역시 소통으로 단합하여 군민회의 중흥에 초점이 맞춰졌다. 기존의 승부 중심의 경기가 아닌 단합을 위한 방식을 채택하여 보다 즐겁고 유쾌한 단합의 장을 펼쳐 보일 것을 약속했다.

이사회를 마치고 이어진 만찬에서 참석자들은 모처럼 만난 고향사람들과 담소를 나누며 귀중한 시간을 함께했다.

                                               
                                                                        /김성수 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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