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14일 오전 9시에 울진문화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1,3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인형극 『충치도깨비 소탕작전』공연 및 건강 체험관을 운영했다.

‘충치도깨비 소탕작전’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귀여운 캐릭터 인형들의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이루어진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특히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6세 전후 어린이의 구강관리가 평생 치아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인형극 이라는 재미있는 매개체를 통해 교육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양치질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한편 문화센터 대기실에서는 금연, 영양, 고혈압, 당뇨 체험 부스를 준비하여 참석한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건강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게 했다.

조주현 울진군보건소장은 “생애주기별 다양한 교육 매체를 통해 주민들이 보건소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맞춤형 보건교육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건소 방문보건팀 (☎ 054-789-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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