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가족복지시설 영신해밀홈(원장 정은경)에서는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의 지원으로 안동문화유산 탐방과 용인가족캠프를 진행했다.

후포면에 위치한 영신해밀홈은 사별, 이혼, 유기 등의 사유로 인하여 배우자 없이 만18세 미만(진학 시 만22세)의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 모자가정의 기본 생계보호 및 자립기반 조성을 돕는 모자보호시설로써 건강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의 일원을 세워나가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5월 28일(월)~29일(화)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한 용인가족캠프 프로그램은 입소가족들의 욕구로 인해 계획되었으며 가족애를 향상시키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입소자는 “무엇보다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이 기억에 남고, 이웃들과 함께 식사하고 이야기도 많이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행복한 시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지난 4월 5일(목)에는 한부모 세대주로서 느끼는 양육과, 자립준비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하여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안동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하루만큼은 육아와 일에서 벗어나 예쁜 꽃구경을 하며 힐링해 너무 좋았다는 반응이었다.

정은경 원장은 “이번 두 프로그램은 영신해밀홈 가족들에게 귀한 추억을 선물해주었으며 이웃과의 친밀한 관계 형성, 가족애 향상 등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었다. 늘 영신해밀홈 가족들이 건강한 가정으로 성장하고 행복한 삶을 이뤄가도록 지원해주시는 한울원자력본부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영신해밀홈 054)788-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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