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면 일원에서 14일부터 15일까지 펼쳐진 제2회 울진금강송배 백암온천 힐클라임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4일에는 대회의 안전을 바라는 기원제와 참가자와 함께한 전야제가 진행 되었고 본격적인 경기가 펼쳐진 15일에는 자전거 동호인 800여명이 풀코스(15km)와 피트니스(8km) 코스로 나눠 백암온천광장을 출발, 온정1리까지 퍼레이드 후 선구리를 거쳐 구주령 휴게소까지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백암산의 구비구비 오르막 코스를 자전거 동호인들이 긴 행렬을 이루어 달림으로써 색다른 장관을 연출하였고 울진군과 백암온천을 전국에 홍보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대회 중에는 온정면 부녀회, 자원봉사단, 이장협의회, 노인회, 상인회 등의 헌신적인 협조와 노력이 더해져 온정면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울진금강송배 힐클라임대회가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진행되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친환경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체육진흥사업소 시설관리팀 (☎ 054-789-5871)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