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7월27일, 8월3일, 8월10일 총 3일간 국립통고산자연휴양림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민물고기 맨손잡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울진군에 위치한 민물고기연구센터로부터 산천어와 무지개 송어를 날짜별 200여마리씩 지원받아 실시하며 이용객에게 휴양림에서의 좋은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실시한다.

민물고기는 1인당 3마리까지 포획할 수 있으며, 가장 먼저 물고기를 잡은 사람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숲 이해 증진을 위해 퀴즈를 진행하고 야생화 화분도 전시한다.

통고산자연휴양림은 한국의 그랜드 캐년이라 불리는 ‘불영계곡’의 상류지역, 해발 1,067m에 자리하고 있으며 숲속의 집(7실), 연립동(7실), 산림문화휴양관(10실), 야영장 30개(전기사용가능 12개)를 보유하고 있다.

김명수 통고산자연휴양림 팀장은 “해발고도가 높아 서늘하면서도, 맑고 시원한 계곡 물소리가 넘쳐 흐르는 통고산자연휴양림을 올해의 최고 피서지로 적극 추천하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통고산자연휴양림 (054-783-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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