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남북정상회담 기념 우표첩’이 10월 발행된다. 발행을 앞두고 울진우체국에서는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두 차례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인 장면을 담아 ‘남북정상회담 기념 우표첩’을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우표첩은 남북정상회담 기념우표와 정상회담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나만의 우표, 초일봉투로 구성돼 있다. 또 2000년과 2007년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의 사진이 담겼다. 우표첩 이미지는 20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우체국(www.epst.go.kr)에서 공개된다.

사전예약 신청은 8월 20일(월)부터 24일(금) 오후 6시까지 울진군내 모든 우체국에서 가능하며, 우표첩 판매가격은 2만5천원으로,사전예약신청과 동시에 결제를 해야 최종 신청이 완료된다.

기념 우표첩은 10월 중에 전달되며 우체국을 방문해서 찾거나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우편으로 받을 경우에는 우표첩 판매대금에 등기우편요금(익일특급 또는 일반등기 선택 가능)이 추가된다. 우체국을 방문해 사전예약을 신청한 고객 중 우편 주소를 변경하고 싶은 경우에는 8월 31일까지 접수증을 가지고 신청한 우체국을 찾아 변경하면 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한반도 평화 시대를 원하는 국민들의 염원을 모아 우표첩을 발행하게 됐다” 면서 “앞으로 시대와 역사를 대변하는 우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우체국 (054-780-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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