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태생 후포중 출신, 근로감독관 입직

 

온정면 덕인3리(옹조마을) 출신 박정렬(1963년생)씨가 올해 8월 6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장에 임명되었다. 박 지청장은 후포중학교와 대구계성고등학교를 거쳐 경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근로감독관으로 입직하여 근로감독 전문가로서 대구강북고용센터 소장, 고용노동부 감사관실 근무, 대구경북권 중대산업사고 예방센터장, 대구서부지청 기획총괄과장 등 요직을 거쳐 이번에 영주지청장을 맡게 되었다.

박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이 산업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유도해갈 것이며, 폭염 등에 대비하여 노동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교육과 현장지도를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영주지청은 영주시, 상주시, 문경시, 봉화군을 관할하고 있으며,「일자리창출, 근로조건의 보호, 노사관계 안정, 산업재해 예방, 고용안정, 직업능력개발」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서울지사 김성수 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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