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9월 29일 역사와 전통을 지켜온 북면 칠보정에서 “제8회 울진군수기 경북 남·여 궁도대회”를 개최했다.

전통과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궁도대회는 약 33팀 500여명의 궁도 동호인 및 가족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뛰어난 기량을 뽐내고, 단체전,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등 4개 부문에서 최고의 궁사를 뽑았다.

우리 민족의 상징적인 전통무예인 궁도는 오천년 한국사의 찬란한 민족문화를 지켜온 호국의 무예로써 국민정서를 함양하고 예의와 규범을 중시하며 심신단련에 최적인 전통스포츠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궁도 동호인 모두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대회가 되길 바라며 대회기간 울진의 멋과 맛을 맘껏 느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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