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회, 울진에서 1박2일 워크샵

 

재경 울진경제인협의회(진경회, 회장 김성한)는 10월 12일, 1박2일간 고향 울진을 방문하여 워크샵을 했다. 첫날은 경북 해양바이오산업 연구원과 한울원자력 발전소 등을 방문하여 울진의 기반산업시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바이오산업 연구원에서는 김태영 원장의 전반적인 바이오산업의 소개와 산업의 경제성과 전망성을 안내받았다. 이어서 각각의 전문 연구원들의 상세한 설명이 있었고 질문과 토론이 이어졌다.

또 죽변 해양바이오 산업단지의 입주 형태와 다양한 투자 방식 그리고 충분한 인프라와 R&D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질문 시간에는 경제인들의 모임에서 참석한 만큼 경제성과 투자환경에 관련한 질문이 쏟아져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도 했다.

다음으로 원자력 발전소를 방문하여 제반 시설에 대한 안내 설명을 들었다. 한울원전의 전기 생산과정과 안정성에서부터 최근 군민들이 상경하여 청와대 앞에서 가졌던 집회, 그리고 신한울 3,4호기 건설전망까지 상세한 질문과 의견개진이 이어졌다.

이어서 덕구온천 리조트 대연회장에서 열린 워크샵에는 진경회 김성한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전찬걸 군수가 환영사를 했다. 장시원 군의회 의장과 김성준 문화원장이 축사, 배준집 명예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그리고 김진환 고문, 이태용 재경울진군 명예회장 등의 순서로 고향 울진의 발전과 진경회의 역할 등에 대한 소견발표가 있었다.


                                                                           /임명룡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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