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시심으로 물들이다!

2014년 9월 1일 창립한 ‘시경 울진시문학회 (회장 조수명)’ 는 지난 11월 27일(화) 오후 7시 울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관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 번째 ‘시낭송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울진 최초 시낭송가인 강향주씨의 지도로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조수명 회장의 한국무용과 장성환 회원의 피아노 연주가 회장의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황금찬 시인이“ 어머니의 아리랑” 을 시극화 하여 울진에서 첫 선을 보였다.

울진 “시경” 회원들은 시낭송으로 시문학을 전파하며, 울진워터피아에서 2회째 “어린이 시낭송 경연대회“ 를 여는 등 봉사와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김정순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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