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추영본부장 퇴진요구 성명서 배포, 현수막 게첨

오는 20일 오후 2차 회의에서 주민시위 등 강도 높이기로

 

북면 발전협의회(회장 임동술)는 어제 저녁 오후 5시부터 북발협사무실에서 긴급회의를 소집 약 2시간 동안 천추영 본부장 등의 사죄 및 퇴진을 위한 1차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참석자 대부분은 울진원전 측에 대한 감정을 애써 억누르면서 우선 울진원전측의 흥부만세 정신훼손에 대한 성명서를 제작 배포하고, 북면에 6개의 현수막을 걸어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기로 하였다.

 

다음 행동계획에 대해서는  북발협 소속 단체들의 개별회의를 거친 다음 오는 20일 오후 북발협사무실에서 2차 회의를 열어 반 흥부만세울진원전규탄대회 등 점차 주민시위의 수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북발협 소속 회원단체 대표자들인 민남기 북면리장협의회장, 김진오 북면새마을협의회장, 김은자 북면부녀회장, 윤종수 북면청년회장, 북발협 임원 10명 등 14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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