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21일 북면 주인2리를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주택용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했다.

주택용소방시설은 울진소방서 소방행정자문단(단장 강윤석) 후원으로 소화기 4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80개를 주인2리 40가구에 설치했다. 이날 행사는 소방서와 원거리인 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여 화재초기 대응력 제고 및 마을단위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의 일환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인리 김동선 이장 명예소방관 위촉 ▲주택용소방시설 40가구 방문 설치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사용·관리법 교육 ▲부주의화재 예방교육 및 홍보 유인물 배부 ▲주민 기초건강 체크 및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했다.

강윤석 소방행정자문단장은 “북면 주인2리 마을과 같이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은 화재발생 시 초동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과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소방서 예방안전과 054-780-1342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