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새마을금고 박경조 이사장 재선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더 금고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뜻을 밝힌 후포새마을금고 현 박경조(56년생) 이사장이 제14대 이사장에 재선됐다.

지난 22일 후포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실시된 선거에서,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박경조위원장을 당선시켰다.

박경조 이사장은 어렸을 때 부모님을 여의고, 작업복 한 벌 입고 후포로 와 수산업으로 성공한 입지전적의 인물이다. 박 이사장은 재선 취임인사에서, “그동안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만큼, 반드시 금고를 건전하게 육성해 지역의 책임있는 중견 금융기관으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후포새마을금고는 2016년 6월 29일 박경조 이사장 첫 취임시 자산 400억원이였으나, 2019년 2월 현재 580억원으로 180억원이 증가하는 큰 업적을 달성하였다.

후포새마을금고는 현재, 회원 9천여명에 총자산 580억이며, 공제계약고는 630억원이다. 후포본점과 지점의 2개의 영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정순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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