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8일 울진왕피천 서머 페스티벌

오늘(7월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왕피천 엑스포공원 둔치에서 「제2회 울진왕피천 서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축제가 시작되는 오늘은 관람객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신제와 엑스포성공기원 민물고기 방류 등 1부 행사를 시작으로, 국립관현악단 연주와 한영애씨 등 초청가수 공연, 개막 축하 폭죽쇼 등 2부 행사가 펼쳐져 한 여름밤의 뜨거운 열기를 한껏 더했다.

축제 기간동안 엑스포 둔치에서는 친환경 체험 대회, 은어잡이 체험과 시식회, 승마체험, 왕피천 가요제, 즉석 장기자랑, 퍼니밴드의 라이브 공연, 장계현과 템페스트의 70-80 빅 콘서트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공식행사와 맞물려 전시·상설행사로서 엑스포 홍보관과 유기농 음식점이 운영되고, 왕피천 물놀이 오리배 타기, 카누 타기, 가훈 쓰기, 전통옹기 시연회, 소주 무료 시음회가 준비되어 있다.

또 울진군은 2005엑스포를 1년 앞두고 27∼28일 2일간 엑스포 공원과 왕피천 둔치에서 가면무도회, 세계인의 댄스댄스, 캠프파이어, 세계인의 맥주광장, 평화 퍼포먼스, 평화기원 촛불행사, 각종 콘서트를 즐기게 될 「울진2004 세계평화대행진」을 연다.
/이명동기자(uljinnews@empal.com)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