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여름철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한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을 지난 23일 종료했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 52명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7일까지 36일간 후포해수욕장 외 3개소 및 계곡에 배치돼 물놀이 피서객을 대상으로 안전지킴이 활동을 펼쳤다.

그동안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응급처치 및 미아 찾기 △인명구조 및 익수사고 방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114건의 현장 응급처치(3건 병원이송), 410건의 안전조치를 했다.

특히 지난 13일 구산해수욕장에서 쓰러진 피서객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환자가 소생하는 등 안전지킴이로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제갈경석 울진소방서장은 “119수상구조대의 노고로 19년 추진목표인 사망자 제로(ZERO)를 달성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 할 수 있는 안전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소방서 예방안전과 054-780-1334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