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생활체육보디빌딩대회 대표팀이 제18회 경북도지사기 대회에 참가, 군부 1위를 차지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울진군 대표팀은 보디빌딩, 뷰티바디,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의 우수한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2019년 풍기인삼축제 기간이었던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인삼축제장내 특설무대에서 개최되었다. 울진군에서는 임원`선수 20여명이 참가했다.

 

경북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체육회 영주시보디빌딩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6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 군부는 울진군이 우승하고, 시부는 구미시가 우승을 차지했다.

최연산 울진군보디빌딩협회장은 “최근 울진군이 큰 수해를 당해 군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울진군 선수들의 쾌거가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 인사말을 남겼다.


                                                                   /김정순 프리랜서 기자

<울진군 입상 선수 및 임원>

●임원 - ▶최연산 울진군보디빌딩협회장 겸 감독 ▶장세순 협회 전무이사 겸 코치
●벤치프레스 종목 - ▶55kg 한귀례 2등 ▶90kg 이순용 2등 (현대울진점)
●데드리프트 종목 -
▶90kg 장세순 2등 ▶90kg 장경정 (한수원)
▶70kg 강지호 1등 (죽변고3) ▶75kg 김봉주 1등 (죽변고3) ▶75kg 김태우 3등 (죽변고3)

●보디빌딩 고등부
▶70kg 강지호 3등 (죽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