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성면민회(회장 황응진)는 재경 회원들의 십시일반 모은 2차 성금품 1천1백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6일 기성면사무소를 방문한 재경면민회는 24개리동 이장과 발전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물품 및 의연금 전달했다.

재경면민회는 지난 2일 태풍 발생 직후 생필품 100박스(3백만원 상당)를 지원했었다. 황응진 면민회장은 “기성 고향마을이 재난 피해가 커 많은 걱정을 하였으나, 봉사자 및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빠른 시일 내 복구되어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타향 생활을 하고 있지만 언제나 돌아가고 싶은 고향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으로, 늘 고향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김우현 기성면장은 “지역주민이 태풍 재난에서 빨리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재경면민회 및 재구, 재부 등 타향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덕분이다.” 라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더불어 행복한 기성면 건설과 발전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겠다.” 말했다.


                                                    기성면 희망복지팀 (☎ 054-789-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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