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당공관위 재심사, 경선여부 불투명


미래통합당이 무효가 된 울진 등의 선거구에 10일 재공모를 한 결과, 박형수·이귀영·장윤석·황헌·권영택 등 5명의 예비후보가 공천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석호 의원은 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 재공모에 공천 신청을 했다는 것이다. 이곳 신청자는 강석호의원을 비롯 김희국·우병윤·남호균·황재철 등 모두 5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엔 박형수 변호사, 이귀영 미 연방 공인건축사, 장윤석 전 국회의원, 황헌 전 MBC보도국장, 권영택 전 영양군수 등이 후보로 등록했다는 것이다.

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엔 강석호 의원과 유승민계 김희국 전 국회의원, 우병윤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남호균 전 국회의원 보좌관, 황재철 전 경북도의원, 박성민 전 영남대 총학생회장 등이 응모했다.

통합당 공관위는 영주·영양·봉화·울진, 군위·의성·청송·영덕 등의 두 선거구에 대한 추가 재공모에 이어 내일 재심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으나 경선여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는 것이다.


                                                             /임명룡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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