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방재연구소 주관 300여명 참석

지난 5월29일 울진 동쪽 80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5.2 강진 및 3차례의 여진으로 인해 지역에서도 지진 재난 가능성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이 증폭되는 시점에서 울진군은 6월1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진대비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국립방재연구소 주관으로 공무원과 각 기관단체 직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교육은 국립방재연구소 이재준 소장 등 연구관 3명이 「지진의 이해와 지진발생시 긴급대응을 위한 표준행동절차」라는 주제로 한반도 지진발생 현황, 지진시의 표준행동요령과 대응방안, 해역에서의 지진발생시 지진해일 위험과 대응방안등에 관한 특강에 이어 지진과 지진해일 비디오가 상영됐다.

/이명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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