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천안 금고 인재개발원에서
경북 1인, 사실상 지역 대표이사 격

 

전국을 무대로 정점에서 울진을 홍보하는 특별한 분이 있다. 자기가 몸담은 분야라면 전국(중앙) 회장 아니면, 경북을 대표한다.

그것은 그가 현재까지의 삶을 살아 온 결과표이다. 그것은 돈이 많다고, 권력이 있다고, 발이 넓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헌신 봉사의 삶으로부터 주위에서 인정해 주고, 밀어주고, 끌어 준 덕분이다.

그는 현 민주평통 경북 대표로서 전국 부의장, 대한요트협회장을 역임했던 박경조 현 후포 새마을금고 이사장이다. 그가 이번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총 13명 이사 중 경북을 대표하는 1인 이사에 취임했다.

박 회장은 지난 22일 새마을금고 천안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대의원 총회에서 경북 대표이사로 추인받았다. 박 회장의 중앙회 이사는 지난 4월8일 확정됐다. 당초에는 여러 명이 출마하여 경선할 예정이었지만, 박 회장의 단독 등록으로 무투표 당선됐다.

새마을금고는 전국에 1,300여개의 회원 금고와 자산 약 196조원에 달하는 거대 금융 조직이다. 경북에는 121개의 금고에 자산 약 10조원이다. 박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 새마을금고 발전을 위해 서비스 질을 높일 것이며,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정책을 도입하도록 하겠다.” “뿐만 아니라, 현재 새마을금고의 금융서비스가 타 금융기관과 비교하여 안 되거나, 뒤떨어지는 서비스가 없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 홍보활동에도 힘쓸 것이다.” 라고 밝혔다.

인터뷰 중에도 그의 봉사와 헌신을 필요로 하는 곳의 전화는 이어졌다. 경상북도 사회재난안전위원회 25명의 위원 중 박 회장이 위원장으로 추대되어, 내일 (28일) 임명장 수수와 관련된 전화였다.


◆ 박경조 회장 주요 프로필
☛현) 민주평화통일 경북지역회의 부의장 ☛현) 대구지방법원 영덕지원 조정위원 ☛현) 영덕검찰청 법사랑 위원 ☛현) 경상북도 사회재난안전분과위원회 위원장
☛전) 제16대 대한요트협회 회장 ☛전) 울진요트학교장 ☛전) 경북지구JC 특우회장 ☛전) 국제라이온스클럽 부총재

 

                                                          /김정순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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