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불영계곡(구불영휴계소근방)에 차량이 추락해 최모씨(47세,남)가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월1일 오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차량에는 1명(CCTV확인)이 타고 있었으며 불영계곡 캠프장 근방 80여미터 낭떠러지로 승용차가 추락했다는 것이다.

경찰관계자는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아 계속 수색을 벌이고 있으며, 금일부터 100여명의 경찰, 소방인원과 드론, 구조견, 헬기 등을 동원해 대대적인 실종자 수색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종자 부모는 죽변면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서울 서대문경찰서에서 실종 공조수사 요청이 들어와 현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하인석 수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