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기(復水器, condenser-증기를 냉각시켜 다시 물로 되돌리는 장치)의 해수 누설로 출력을 떨어뜨렸던 울진원전 1호기가 정비를 완료한 후 5월9일 밤 10시2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

울진 1호기는 복수기의 열교환 배관에서 소량의 해수가 누설되어 5월6일 오전4시부터 정비를 위해 발전소 출력을 55%(545MWe)까지 감발하고 정비를 수행해 왔으며, 과학기술부는 정비 후 관련 운전변수를 지속적으로 감시중이라고 밝혔다.

/이명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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