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수사로 전환

 

지난 1일 불영계곡의 구. 불영휴계소 근방에서 추락한 채로 발견된 차량 소유자 최모씨(47세,남) 의 실종사건이 아직 미해결된 상태다.

울진경찰은 실종자의 차량번호를 조회 불영계곡에서 추락된 차량을 발견했다. 이후 울진경찰서는 20여일간 소방수색견 3마리, 드론 3대, 헬기 1대, 수색 연인원 1,200여명 등을 동원 실종자를 찾았으나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실종자의 휴대폰이 차량 추락 지점과는 상당히 떨어진 거리에서 꺼진 점 등으로 보아 실종자의 생존 가능성이 커, 약 1주일 전부터는 수색은 중단하고 실종수사는 계속하고 있다는 것이다.

울진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월1일 실종자의 주소지인 서울 서대문경찰서로부터 실종 공조수사 요청이 들어 와 관내 CCTV를 확인한 바, 불영계곡 방향에서 1명의 탑승자 실종차 차량을 발견 했었다.

실종자는 죽변 출신으로 밝혀졌으며, 첫 실종신고는 죽변에 살고 있는 실종자의 아버지가 아들과 전화가 연결되지 않자, 아들의 주소지인 서대문경찰서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인석 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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