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 매화출신 출향인 39년간 전력산업 발전 공로 인정

원남면 매화 출신의 최규탁(59세)씨가 지난 3월30일 열린 부산복합화력발전소 준공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규탁씨는 한전과 관계회사에 근무하는 동안 예산편성과장, 투자조정부장, 동해지점장, 홍보실장, 강릉지사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날 받은 상으로 39년에 걸쳐 전력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최규탁씨는 한전에서 분리된 한국남부발전(주)의 초대 관리본부장(전무이사)의 임기가 종료되고 정년에도 이르게 되어, 4월1일자로 명예로운 퇴임을 맞이하였다.

최씨는 재경원남면민회 부회장과 재경울진군민회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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