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무결 '동해시'도 발칵 뒤집혀
60대 (女) 동해시 코로나 첫 확진

 

코로나 19 완전청결 고장을 자랑하던 동해시도 발칵 뒤집혔다.

 

동해시는 어제, 22일 오후 5시에 “19일 울진장례식장을 다녀간 시흥 확진자와 20일 09시 아침을 함께 한 60대 여성이 동해시 첫 확진자로 판명이 났다.” 고 공시했다.

 

동해시보건소에 따르면, 22일 괴란동에 사는 60대 여성 A씨가 항체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는 데, A씨는 친인척 관계로 울진 장례식장을 다녀 간 경기도 시흥시 13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50대인 시흥시 132번 확진자는 지난 20일 오전 9시 동해시 모 횟집에서 식사를 하고 시흥으로 돌아간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132번 확진자와 접촉한 15명에 대해 검사를 벌였고, A씨를 제외한 나머지 접촉자들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고 밝혔다.

 

 

◆동해시 확진자 동선 안내

▶9월 20일(일) 07:00 ~ 09:00 동북횟집(묵호동) ▶9월 20일(일) 09:00 ~ 자택(망상동)에서 머무름 ▶9월 21일(월) 15:00 ○○의원(3분 체류, 마스크 착용)

▶9월 21일(월) 15:10 ○○의원(3분 체류, 마스크 착용) ▶9월 21일(월) 16:00 ~ 16:30 ○○병원 ▶9월 21일(월) 17:40 자택(망상동) 도착

 

 

/코로나19 특별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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