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여성주간 기념 `울진여성대회` 성황

제9회 여성주간을 기념하는 울진군 여성대회가 11월5일 「생활속의 평등문화, 남녀가 함께 하는 건강한 사회」라는 주제로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렸다.

울진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지영자) 주관으로 일반 여성 600여명과 기관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는 전 경북대 교수 이영조박사의 `한국여성의 삶과 지위향상`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함께 각 여성단체의 봉사활동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여성단체 활동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옥순(농가주부모임울진군지회), 남순애(재향군인여성회울진군지회), 조원순(대한미용사협회울진군지부), 황연희(전국주부교실울진군지회), 김영재(대한적십자봉사회울진군지회), 이경화(울진군생활개선회), 박애자(지역여성자원봉사협의회), 장영순(울진여성대학동문회), 김정순(한국어린이육영회울진군지회), 박영랑(울진군새마을부녀회), 전일자(울진군새마을부녀회후원회), 최연희(한국부인회울진군지회), 김명남(대한전몰군경미망인회울진군지회)씨 등에게 군수 및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의 표창도 수여됐다.

한편 이날 청소년수련관 전시실에서는 천연염색, 퀼트, 아트플라워, 꽃꽂이 전시 등의 부대행사와 함께 오후 2시와 7시 두차례에 걸쳐 `발레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는 주제의 발레공연이 문화행사로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이명동기자(ulj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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