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재원 확보후에 사업 추진해야
울진군, 10월21일 타당성조사 보고회

울진군이 온정면에 추진중인 성문화전시관이 경상북도의 `2004년도 하반기 투자심사위원회` 투·융자 심사에서 조건부 추진 사업으로 의결되었다.

경상북도는 10월16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도와 각 시·군에서 2005년도에 추진할 예정으로 의뢰한 각종 신규 투자 사업 총 62건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 주민수혜도 등을 심도 있게 심사한 결과, 울진군의 `성문화 전시관 건립` 사업에 대해 투자재원 확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한 후에 추진하도록 하는 조건부 추진 사업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건부 추진 사업`으로 의결된 온정면 성문화 전시관 사업은 투자재원을 확보한 후에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경북도는 ¨이번 심사 대상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편성하여 시행할 주요 신규 투자 사업으로써 내년도 예산에 편성하기 전 투·융자 심사를 통해 투자재원이 계획적·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방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유지하는데 주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은 10월2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온정 성문화 전시관 건립(법인설립)과 관련한 타당성 조사` 보고회를 가졌다.

이 보고회에서는 성문화 전시관의 배경과 목적, 국·내외 성문화 관련 사례, 각종 여건 분석, 향후 계획, 파급효과, 타당성 분석, 민관 합동법인 설립 등의 추진 전략과 발전 방안이 설명됐다.
/이명동기자(uljinnews@empal.com)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