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회원 200여명 등 농기센터에서 평가회

울진군은 8월3일 농업기술센터와 현지 포장에서 친환경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한 중간 평가의 시간을 가지고 벼, 고추 등 여름 농작물의 작황 분석과 함께 친환경 농업 육성현황과 각 분야별 추진상의 문제점들을 점검했다.

이날 김용수 군수와 친환경농업 실천단지 회원 등 200여명은 농업기술센터에서의 1차 평가회를 끝내고, 작물과학원 영덕출장소와 친환경 오리농법단지, 미강농법단지, 우렁이와 오리를 동시에 연계하여 친환경 농법을 실시중인 포장들을 둘러보고 벼작황과 잡초방제 효과 등에 대한 장단점을 비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회를 바탕으로 그동안 관내에서 친환경 농법을 지도·관리해 오면서 드러난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검토하는 한편, 현지 농업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가 개최되는 내년에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친환경 농업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명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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