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토요일 오전 8시에서 10시 사이 후포와 죽변에서 대한민국 4.15부정선거를 알리는 깜짝시위가 벌어졌다.

지난 3일 구리 선관위에서 보관중이던 전자개표기를 경찰을 동원한 중앙선관위가 시민감시단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바리게이트를 치고 가져가 버렸다.

그동안 구리 선관위 전자개표기를 조작하거나, 빼돌리지 못하도록 7~8개월을 밤낮으로 지켜오던 시민감시단은 허탈해진 심정을 달래기 위해 전국을 돌다가, 울진을 방문 불시 번개시위를 했다.

죽변에서 늦은 아침식사를 마친 이들은 이날 오후, 경기도 평택 미군부대 앞에서 가질 트럼프 대통령 응원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바로 출발했다.

 

 

/본사 사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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