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음성, 재검1명 포함 42명 검사 중

울진군은 지난 24일 확진된 6번 확진자와 관련 접촉자들의 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현재까지 6번 확진자 관련 모두 49명이 검사를 하여 7명은 음성으로 판정되었고, 재검 1명을 포함한 42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거의 죽변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죽변면 보건지소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12월 26일(토) 10시 ∼ 13시 사이이다.

이번 검사와 관련 울진군은 검사비를 전액지원 무료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① 확진자와 접촉 또는 동선이 겹치는 자 ② 유행지역 방문자(발생지역) ③ 확진자와 접촉이 없었더라도 증상이 있거나 의심되는 경우이다.

단 기관이나 회사 제출용으로 검사를 받을 때는 유료검사로서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울진군은 이번에 특별히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 (2020.10.08.시행)을 밝혔다.

이에 따라 성별, 연령, 국적, 거주지 및 직장명 등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비공개하며, 읍∙면∙동 단위 이하 거주지 정보도 공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단, 직장명은 직장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시켰을 우려가 있는 경우 공개할 수 있으며, 공개시간은 증상 발생 2일전부터 격리일까지이다.

확진자의 활동장소∙이동 교통 수단은 공개하지만, 해당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경우 비공개 한다는 것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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