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 확진 후 1백여명 검사 1명만 재검

동해시 113명, 포항시 204명 발생, 초비상

울진군은 현재까지 6명의 확진자가 나와 인근 지역의 코로나 확산 추세에 비해 아직까지는 청정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발생한 울진 6번 환자와 관련한 접촉자 40명에 대한 27일까지의 검사 결과, 재검사 중인 1명을 빼고는 모두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26일 죽변에 임시진료소를 운영하여 자발적으로 검사에 참여한 51명도 전원이 음성으로 나왔다.

한편 동해시는 현재 확진자가 113명이나 나타났다. 포항시는 2백여명을 넘어섰다. 영주시도 현재 5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6일 포항을 다녀 온 한 제보자에 따르면, 이 날 포항시는 204명의 확진자에 대한 안내 문자를 보냈고, 집중적으로 발생한 구룡포읍의 약 7,700명 읍민 전체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는 안내를 했다는 것이다.

울진군은 “군민들의 협조가 코로나19를 막는 최고의 방역체계이다.” “각종 유언비어에 흔들리지 말고, 일상생활 속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실천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다 같이 막아내자!” 고 호소하고 있다.

 

/본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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