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하씨 ‘법조봉사대상’ 수상
후포출신 대구고검 청원 경찰

지난 17일 후포출신 김대하 (35, 대구고검 청원경찰) 씨가 한국법조인협회로부터 2020년 제19회 법조봉사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법조인협회는 법원과 법무부, 검찰, 대한변호사협회, 대한법무사협회 소속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올해 제19회를 맞은 법조봉사대상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법조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기부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출향인 김대하 (35, 대구고검 청원 경찰) 씨는 2004년부터 헌혈을 총 202(전혈 7, 혈장혈소판 195) 하였고,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헌혈증서 200장을 백혈병 환자에게 기증했다.

김대하씨는 또한, 현재까지 총 484만원을 들여 2009년부터 대한적십자 외 한부모 가정, 후포영신해밀홈 등 다수의 아동복지 단체에 정기적으로 후원해 왔다.

뿐만 아니라, 2010년부터 2018년까지 고향 울진의 후포중`고에 장학금 총 1,800만원을 지급해 와, 작년에 대검찰총장으로부터 따뜻한 검찰인상 수상하기도 했다.

 

 

/전종각 대구사무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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