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크고래 1마리가 죽은채로 혼획되어 7,270,000원에 경락되었다

   
.후포파출소(소장 오현옥)에 따르면 05. 9. 13. 08:00경 길이 5미터40센티미터에 달하는 밍크고래가 혼획 되었다고 한다.

이 밍크고래는 05. 9. 13. 05:00경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동방 17마일 해상에서 9. 3 투망한 통발 110여개를 인양하는 작업 중 줄에 걸려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하여 후포항으로 예인 포항해경후포파출소에 신고해 왔다고 밝혔다.

포항해경 후포파출소의 현장 확인결과 이 밍크고래는 각각 길이 5.4미터, 둘레 3.4미터, 크기로 창이나 작살 등 불법어구로 포획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후포 수협을 통해 7,270,000원에 경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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