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21억 투입, 생활여건 개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2021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서울진군 기성면 망양2이 선정되어 올해부터 4년간 총사업비 21억원(국비1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고 밝혔다.

 

군은 작년 12월 사업대상지를 신청, 금년 223일 대면평가 발표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기성면 망양2리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성면 망양2리는 고령자 및 독거노인이 주로 거주하는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협소하게 포장된 골목은 차량 출입이 불편하고 차도와 인도가 분리되어 있지 않아 보행 안전이 우려되며 상습적인 침수와 산사태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울진군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기반시설 정비, 노후주택개선, 마을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을 진행하며 4년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률 도시새마을과장은본 사업을 통하여 주민의 주거 안전을 확보하고, 기초생활 인프라 시설 개선을 통한 마을 생활 정상화, 주민 역량강화 사업을 통한 주민 자체적인 재난 대비 역량을 강화하여 희망을 품은 마을 망양2리로 형성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도시새마을과 도시재생팀 (054-789-6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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