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생활체육공원, 울진 마린CC로
강태풍에 절도, 주변 피해 우려 해소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9일부터 울진읍 고성리 교차로와 울진읍사무소에 식재된 대형 금강소나무 38본에 대한 이식 공사를 시행중이다.
이식되는 대형 소나무는 2019년 태풍‘미탁’에 이어 2020년 태풍‘마이삭’하이선’등, 매년 계속되는 강풍으로 인한 도복 및 절간 등의 피해가 발생하여 교통 흐름에 위협이 되고 있을 뿐 아니라,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우려가 있어 꾸준히 이식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박재용 산림힐링과장은“이번 가로수 이전은 사전에 재해 위험요인을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관내 대형 사업장인 흥부생활체육공원과 울진 마린 CC로 이식하여 울진 금강송의 우수성을 대내외로 널리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림힐링과 공원녹지팀(☎ 054-789-6830)
말할 수 없는 나무가 딱하다
전생에 무신죄가 많아서
인간들한테 이리도 시달리노
인간들아 좀 잘해라
나무가 무슨죄가 있노
너거들 같으면
이리 끌고 다니고
저리끌고 다니고 함음 좋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