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경북도 지방관리관(1급) 승진 후 퇴임

81년 청도군 9급 발령, 도청 대변인 등 두루 섭렵

 

경북체육회는 신임 사무처장에 이묵 전 경북도재난실장을 선임했다.

경북도체육회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제5차 이사회를 서면결의로 진행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1년도 특별기금 세입·시출예산안(23595943천원) 규약개정() 사무처장 임명 동의() 이사보선() 도체육·경북도 직장운동경기부 사무처리 위임 대표자 선임의 건 2021년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등 총 6 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특히 지난 1년간 공석으로 있던 경북체육회 사무처장에 대한 임명 동의()이 가결됨으로써 앞으로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은 지난 1월 지방관리관(1)으로 승진 후 퇴임한 이묵 전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이 임명 동의 돼 지난달 25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이묵 사무처장은 1981년 청도군 9급 공무원을 시작으로 경북도 비서실장과 대변인, 구미부시장, 경북도 재난안전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고 2006년 김천에서 열린 제87회 전국체육대회 체전기획단 팀장을 맡아 성공적인 대회를 이끈바 있다.

올해 구미에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전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경북도체육회는 1년간의 공석을 깨고 사무처장 체제를 갖추게 됨에 따라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하영 경북도체육회장은 올해는 체육회 법인설립과 전국체전 개최 등 경북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면서 신임 사무처장은 경북도와 도체육회의 가교역할은 물론 나아가 경북체육 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전종각 대구사무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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