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부터 3일간 송이축제, 성류문화제 개최

   
 전국 생산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송이생산지인 울진군이 10월 1일부터 3일동안「울진송이축제」, 「성류문화제」를 동시에 개최한다.

송이축제는 연호공원 일대와 북면 상당리 구수곡 휴양림내 금강송 숲 등에서 열린다.

우리군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송이축제를 통하여 울진송이가 전국 최고의 품질임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울진산은 타 지역의 송이에 비해 표피가 두껍고, 향기가 독특하다. 저장성도 강해 국내에서는 물론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다. 금번 축제는 최고의 품질과 최대 산지임을 자랑하는 체험중심으로 기획하여 타지역 송이축제와는 차별화한다.

상설행사로서 울진송이 및 금강송 전시, 송이향기체험관, 송이생태관찰장, 울진송이판매장터, 울진친환경 농특산물·임산물 판매장터, 전통 예절 및 전통차 마시기, 울진송이 장승깍기 등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관광객 체험행사로는 송이채취체험, 송이품평회, 울진송이보물찾기, 울진송이 경매전, 어린이 굴렁쇠 굴리기, 울진송이 맛보기, 송이요리  체험장, 울진송이 캐릭터 만들기 체험, 축하퍼레이드,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그리고 공연행사로는 개막식전공연, 개막축하공연, 돌나라문화예술단 초청공연, 울진 친환경 음악회, 7080 추억의 콘서트, 불꽃놀이 등이 있다.

또한 오는 10월 1일부터 같은 기간「제29회 성류문화제」가 아침 7시 성류굴 입구에서 성류제향을 시작으로 개최된다.

군민체육관과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제1회 전국 한시백일장, 제2회 울진봉평신라비 서예대전 시상식이 열리고, 제13회 전국시조경창대회와 백일장/서예/사생대회, 동해별신굿공연, 장기대회 등을 열어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의지와 문향 울진의 자긍심을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 김진업 산림과 산림보호담당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