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억원 들여 780m 우회도로 착공

   
그동안 후포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후포 동심식당~후포등대 진입로 780m 구간의 우회도로가 개설된다.

군은 3년간 51억 원의 사업비를 2차로로 개통할 계획이며, 우선 200m를 내년 사업으로 시행하기로 지난 9월 8일부터 착공 했다고 밝혔다.

후포 등대공원과 후포면~평해읍 해안도로 연결되는 유일한 통로인 기존도로는 2m 폭의 좁은 도로로서 주민들의 극심한 통행 불편을 겪어왔다.

고재옥 울진군 토목담당은 “해묵은 숙원사업인 후포 우회도로 개설로 인해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되고 학생들의 통학과 주민보행 등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후포 시내의 교통 분산효과에 따른 병목현상 감소는 물론 안전사고 예방 등 주민과 외래 관광객의 시간적, 경제적, 심리적 불편이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과 토목담당  (☎ 054-785-6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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