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울진남부비대위 온정에서 집회

기획재정부 예산 편성에 난색 표명

 

국도88호선 광품지구 직선화를 두고 사업비 확보에 있어 난색을 보이고 있는 기획재정부의 입장에 울진남부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황태성)를 중심으로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울진남부비상대책 위원회는 19일 소태리일원에서 집회를 열고 국도88호선 직선화를 촉구하는 주민 의견을 전달했다.

 

부산국토청은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직선화 요구를 들어 총사업비 변경을 통해 해소하려 하고 있으나 정부부처는 노선변경의 타당성 부족의 이유로 수용을 꺼리고 있다.

 

울진남부비상대책위원회는 20182월 구성되어 지금까지 도로 직선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최근 사업비 확보에 제동을 걸고 있는 기획재정부의 부정적인 입장에 반발하여 본 국도사업의 취지인 노선 직선화와 사업비 반영을 요구하고 있다.

 

황태성 비상대책위원장은직선화는 울진 남부 경제를 살리고 군 백년대계를 앞당기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예산이 반영될 때까지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영양-평해 국도건설공사(국도88호선) 사업개요

- 위 치 : 경북 울진군 온정면 선구리 ~ 평해읍 평해리

- 사 업 량 : 연장 14.65, 폭원 10.5~13.5m(2차로 개량)

- 공사기간 : 2017. 9.13. ~ 2023. 8.12. (2,160)

- 사 업 비 : 66,641백만원(공사비 58,729, 보상비 4,927, 부대비 2,985)

 

직선화 필요성

- 도로이용자의 안전과 편익 증대 위해서 울진군 온정면 외광품리

(L=2.4km)구간의 노선 직선화가 필요

 

광품지구 노선현황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