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300명 벼 세우기 및 도로복구

한국수력원자력(주)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千秋暎)는  태풍 나비로 인해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입은 주변 지역 자매마을을 방문하여 9월 8일 13시부터 벼 세우기 및 도로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태풍 나비는 울진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185.5mm의 집중호우를 뿌렸으며, 이로 인해 추석을 앞두고 풍성한 수확을 기대했던 울진 주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북면 지역에만 약 6000평의 논이 태풍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으며, 이 외에도 곳곳에서 농경지가 침수되었다.
이에 울진원자력본부는 이번 태풍으로 크게 상심하고 있는 이웃을 찾아가 위로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고자, 자매마을 부서 직원 300여명이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는 작업에 동참한다.


울진원자력본부는 “1부서 1자매마을” 사업을 통해 원자력 발전소 반경 5km 내에 있는 49개 마을과 울진본부 39개 부서가 각각 자매결연을 맺어 틈틈이 해당마을을 방문하여 마을의 어려운 일을 찾아서 돕고 있다.


앞으로도 울진원자력본부는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울진지역주민과 공존공영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간다는 것이다.

     / 울진원자력본부 대외협력실  홍보부 (☎054-785-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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